최태원 SK 회장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도전과 혁신의 역사 써 나가자"
* 용인 클러스터 현장 방문해 공사 현황 점검, 구성원 격려
* 미래경쟁력, 클라이밋 포지티브, 혁신과 상생의 비전과 역할 제시
* SK하이닉스, 2025년 용인 첫 팹 착공, 2027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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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 방문..(SK하이닉스제공)
최태원 SK 회장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 방문.(SK하이닉스제공)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15일 경기 용인시에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방문하여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고 SK하이닉스가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용인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 역사상 가장 계획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라며, 효율성 강조와 도전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또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클라이밋 포지티브(Climate Positive) 생산기지' 구축의 중요성을 당부하였다.
최 회장은 또한 용인 클러스터가 혁신과 상생의 롤모델이 되어야 하며, 소부장 기업과 대학 인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정부와 함께 '미니팹'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안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구성원들의 행복과 안전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즐거움 등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즐거운 일일 수 있다"라며 말하였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진행 중인 부지 조성 작업 완료 후 2025년 3월 첫 번째 팹 착공, 2027년 5월 준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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