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하나금융그룹, 청년 AI 인재 위한 해커톤 성료
- 이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대학생 100여명 1박 2일간 아이디어 경합
- 사회적 약자 위한 AI·디지털 서비스 기획… 본선 진출 12개팀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
- SKT, 인재양성 프로그램 통해 청년들과 공감·소통하며 ICT 기반 ESG 경영 활동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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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 현장에서 대학생들이 멘토와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다.(SK텔레콤제공)
해커톤 현장에서 대학생들이 멘토와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다.(SK텔레콤제공)
본선 진출자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AI·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SK텔레콤제공)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공동으로 주관한 대학생 대상 AI기술 기반 'TECH4GOOD 해커톤'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고 14일 발표하였다.
7일 경기도 이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하였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AI·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하였으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신규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기업들의 기존 서비스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본선에서는 이동 약자를 위한 길 안내 서비스 'Walk Everywhere'가 대상을 차지하였고, 자폐 스펙트럼 아동 양육 보조 서비스 '부기와 함께', 맞춤형 댄스 서비스 '다함께 트위스트'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에게는 상급 별로 상금이 지급되었다.
SKT는 이번 해커톤을 계기로 청년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ESG 경영 활동 방향을 모색할 계획임을 밝혔다. 엄종환 SKT ESG Alliance담당은 "미래 AI 분야의 주역들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모색한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청년들의 도전을 지속해서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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