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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양자보안통신’ 국제 표준 개발 추진

-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ITU-T 정보보호연구반 국제 회의 참가해 표준 개발

- 보안 강한 QKD와 확장성 뛰어난 PQC 시너지 통해 통신 전(全) 과정 보호

- SKT, 양자암호통신 기술 발전과 산업화 촉진 위해 글로벌 표준 수립 앞장

- 양자암호통신 상용화 및 수출에 성공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기술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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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3.08.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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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삼화타워에서 SK텔레콤 심동희 혁신사업추진팀장이 양자보안통신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SK텔레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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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삼화타워에서 SK텔레콤 심동희 혁신사업추진팀장이 양자보안통신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SK텔레콤제공)화면 캡처 2023-08-29 124636.jpg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삼화타워에서 SK텔레콤 심동희 혁신사업추진팀장(오른쪽) SK텔레콤 김동우 퀀텀사업추진팀장(왼쪽)이 양자보안통신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SK텔레콤제공) 

 

 

 

QKDPQC장점 활용한 차세대 양자 보안 표준

 SKT,양자보안통신국제 표준 개발 추진

 

 

SK텔레콤이 9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하반기 국제회의에서 '양자보안통신(QSC, Quantum-safe communication)' 표준 과제를 주도한다고 밝혔다.


'양자보안통신'은 양자컴퓨터의 공격으로부터 통신 전 과정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로, 상호 보완적인 양자키분배기술(QKD)과 양자내성암호(PQC)를 활용한다. SKT는 현재 이 두 기술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Key management solution)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SKT는 차기 연구 회기에서 실무 작업 반의 영역을 양자 기술 전반으로 확장하는 제안도 제출할 예정이다. 덧붙여, SKT는 글로벌 보안 시장 선도와 글로벌 표준 수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SKT는 국내 최초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국제망 VPN (Virtual Private Network∙가상사설망)에 양자내성암호를 상용화하였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속적으로 양자암호통신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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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암호통신 글로벌 시장은 2022년 이후 연간 평균 39.8% 성장하여 2030년에는 약 24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 하민용은 "SKT가 국제 회의에서 차세대 보안 기술의 표준 수립에 앞장섰다"며 "국가대표 양자 기업인 SKT는 계속해서 글로벌 양자 암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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