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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 핫라인 시스템, 세계뇌졸중심포지엄에서 우수구연상 수상

- 1만 건 이상 무료 상담 진행 및 긴급 수술 필요한 환자 골든타임 지켜 -

- 청중 및 학회로부터 급한 상황서 실질 효과 제시 및 의료 자원 효율적 활용에 기여 부분 인정

- 뇌졸중 환자 핫라인 시스템, 증상 발생시 무료 상담 또는 빠른 병원 내원으로 골든타임 지켜

- 93.9% 환자서 7/10 이상 만족도 및 불필요한 의료 사회적 비용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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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3.11.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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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뇌졸중 환자 핫라인 시스템에 대해 발표하는 공공부문 신경과 김도연 교수.jpg

뇌졸중 환자 핫라인 시스템에 대해 발표하는 공공부문 신경과 김도연 교수.(사진제공=분당서울대병원)

[사진] 신경과 김도연 교수.jpg

신경과 김도연 교수.(사진제공=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

 

 

뇌졸중 환자 핫라인 시스템, 세계뇌졸중심포지엄에서 

 

 

우수구연상 수상

 

 

- 1만 건 이상 무료 상담 진행 및 긴급 수술 필요한 환자 골든타임 지켜 -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문 신경과 김도연 교수가 16일 열린 세계뇌졸중심포지엄에서 '뇌졸중 환자 긴급 비상용 직통 전화(핫라인) 시스템' 주제로 발표한 뒤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뇌졸중 환자 핫라인 시스템은 환자나 보호자가 뇌졸중 증상이 발생했을 때 핫라인에 연락하면 무료로 상담해주고 긴급한 경우 병원에 바로 내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병원은 환자가 응급실 도착하기 전에 수술이나 시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할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에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은 2023년 10월 기준으로 10,712명의 환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핫라인 연락 건수는 10,076건이다. 또한 이용 만족도가 높아 2020년 기준 이용 환자 93.9%가 7점 이상(10점 만점)의 만족도를 보였다.

 

뇌졸중 핫라인 시스템은 불필요한 의료 사회적 비용도 줄였다. 운영 전에는 뇌졸중 관련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불안함 때문에 병원을 방문했지만, 운영 후에는 핫라인을 통해 이런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

 

김도연 교수는 "뇌졸중 환자 핫라인 시스템은 긴급한 환자가 응급실에 제때 오지 못해 치료기회를 놓치는 것을 막고 걱정을 덜어주는 버팀목 같은 존재"라며, 학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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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nolbu님에 의해 2023-11-30 00:34:56 사회 • 사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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