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빌바오시의 스마트시티 ·도시재생사업 성공 노하우 공유”
후안마리 빌바오시장 만나 양 도시 첨단산업 분야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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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과(2)-빌바오시청 방문.(성남시제공)
스마트도시과(3)-빌바오시 구겐하임 미술관.(성남시제공)
스페인을 방문 중인 성남시장 신상진은 10일(현지시간) 후안마리 아부르토 빌바오시장을 만나 스마트시티 기술과 도시재생 사업에서의 협력에 합의했다.
두 시장은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인공지능(AI) 기술 및 서비스, 드론 분야 협력 등의 첨단사업 기술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빌바오시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성남시의 노후지역 도시재생에 적용하겠다는 의견을 나눴다.
신 시장은 "성남시가 4차산업 특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도심 노후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발전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안마리 빌바오시장 역시 "빌바오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은 시를 중심으로 하여 다양한 민간 및 공공 단체들이 함께 의사 결정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든 덕분"이라며 성남시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남시장은 스페인 출장 기간 동안 스마트시티 정책과 도시재생 모델을 성남시에 접목시키기 위해 바르셀로나, 산탄데르, 빌바오 등의 스마트시티와 도시시설을 시찰하였다.
11일 귀국하는 동안 '2023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석하고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성공적으로 출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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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nolbu님에 의해 2023-11-30 00:33:57 사회 • 사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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