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베트남 빈시 대표단 공식 방문...“우호 협력 강화 방안 모색” > 경기

 남양주시 및 빈시와의 간담회.(남양주시제공)

남양주시 및 빈시와의 간담회.(남양주시제공) 

남양주시 및 빈시와의 간담회.(남양주시제공) 

남양주시 및 빈시와의 간담회.(남양주시제공)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의 기념 촬영- 전 응옥 뚜 빈시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장(왼쪽에서 아홉 번째)

남양주시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베트남 빈시 대표단이 공식 방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남양주시의 시장 주광덕과 베트남 빈시의 시장 전 응옥 뚜가 처음 만나는 자리로, 양 도시간의 교류 현황과 향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빈시 시장 전 응옥 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 이해와 문화, 경제교류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주광덕 시장은 "빈시와의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 도시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대표단은 간담회를 시작으로 별내면 에코랜드와 진접읍 광릉테크노밸리 등을 방문하며 남양주시의 주요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남양주시의회와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문의 마지막 날에는 청와대와 경복궁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05년 11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남양주시와 빈시는 경제, 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민간 경제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