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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발달장애인 삶의 질 높이는 AI 행동분석 기술 키운다

- 종로·도봉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 AI 기반 발달장애인 행동분석 시스템 시범 운영

- Vision AI 적용된 CCTV가 자해·가해 행동 감지해 기록… 전문가 분석으로 해결책 제공

- 장애인 가족, 장애인센터 종사자 업무부담 경감… 노령자 등 다양한 분야 확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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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3.11.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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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3-11-07 100842.jpg

앞줄 왼쪽부터 엄종환 SK텔레콤 ESG Alliance담당고광현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이광규 종로구의회 부의장,  정문헌 종로구청장김수정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법인대표 순.(SK텔레콤제공)

 [SKT 보도자료] SKT, 발달장애인 삶의 질 높이는 AI 행동분석 기술 키운다-3.png

이미지는 연구원이 CCTV 앞에서 밀고 당기는 모습과 머리를 때리는 모습을 AI가 인지한 화면.(SK텔레콤제공) 

[SKT 보도자료] SKT, 발달장애인 삶의 질 높이는 AI 행동분석 기술 키운다-4.png

이미지는 연구원이 CCTV 앞에서 밀고 당기는 모습과 머리를 때리는 모습을 AI가 인지한 화면.(SK텔레콤제공)

 

 

SK텔레콤이 AI 행동분석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돌봄사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서울시 종로·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패턴을 인지하여 일상 속 위험을 감지·대응하는 분석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비전 AI 기술이 적용된 CCTV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기록하며, 행동전문가들이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시스템은 발달장애인이나 가족, 돌봄 종사자 등에게 부담을 주는 도전적 행동을 기록하고 분석하여, 이를 통해 빠른 대응과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AI 행동분석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 시스템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패턴을 인식·분석하고 텍스트로 변환하여 기록하며, 총 9가지 도전적 행동을 인식해낼 수 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중재 계획을 세우고 복지 현장의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사회적 약자의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Alliance담당은 "우리 사회의 난제를 해결하는데 SKT의 AI를 활용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 개발을 계속해 왔다"며, "발달장애인 본인은 물론 가족과 관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따뜻한 AI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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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nolbu님에 의해 2023-11-30 00:33:28 사회 • 사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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