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거주 장애인 대상 무료이동진료 실시
- 지난 2일(목) 화성시 복지관에서 성인 및 아동 장애인 70여 명 대상 무료이동진료 실시
- 재활의학과 등 4개 진료과 의사 포함 31명 의료진 구성, 진료, 근력평가, 재활운동 실시
- 진료 외 관내 의료기관 실무자와 간담회 진행해 장애인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방안 정책 마련 계획 밝혀

본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화성시 거주 장애인 대상 무료이동진료 실시
무료이동진료 현장사진.(분단서울대병원제공)
무료이동진료 현장사진2(가운데 흰색가운 임재영 센터장) (분당서울대병원제공)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지난 11월 2일 화성시 동탄 아르딤복지관에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는 1인 가구 장애인, 노령 장애인, 의료취약계층 장애인 등 병의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성인 장애인과 특수학교 학생 등 사전 신청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진료는 만성질환 검진, 근력평가, 재활운동교육 등을 포함하며, 추적관찰이 필요한 장애인은 다른 의료기관으로 연계되었다.
이동진료 후에는 아르딤복지관, 동탄보건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과 함께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태우 공공부원장은 "이동진료를 통해 의료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공공병원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인을 진료하고,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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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nolbu님에 의해 2023-11-30 00:33:28 사회 • 사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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