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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 망가진 지폐 태우는 데 매년 1 억원 넘게 쓴다

- 잘게 잘라 압축한 뒤 소각업체 넘겨 … 재활용도 쉽지 않아

- 서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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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3.10.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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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폐기 지폐 소각에 매년 1억원 이상 지출.(사진출처=서영교의원실제공)

 

 

한국은행이 심하게 손상되거나 오염된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폐기 지폐를 소각하는 데 매년 1억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


18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은의 폐기 지폐 소각 비용만 6천만원에 달하였다.


한국은행은 시중에서 환수된 돈 중 다시 사용하기 어려운 것을 폐기 지폐로 분류하며, 이를 잘게 자른 뒤 압축하여 화폐 폐기물로 만든 후 대부분을 소각 처리한다.


그러나 재활용 업체 수요가 부족해 대부분의 화폐 폐기물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으며, 저렴한 대체재의 등장으로 인해 화폐 폐기물의 재활용이 더욱 어려워졌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가급적 돈을 깨끗이 사용해 화폐 폐기물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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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nolbu님에 의해 2023-11-30 00:32:09 사회 • 사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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