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탄천 교량 차로 폭 최소 3.2m 이상으로 재가설”
- 10일 기자회견…교통량‧도로 기능 고려한 ‘수내교와 탄천 교량 재가설 방안’ 발표
- 수내교, 공사 기간 내내 8차로 기능 유지한 상태서 개축 공사로 통행 불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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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10일 기자회견. 탄천 교량 차로폭 3.2m 이상으로 재가설.(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10일 기자회견. 탄천 교량 차로폭 3.2m 이상으로 재가설.(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면 개축하는 수내교와 탄천 교량의 차로 폭을 현행 그대로 유지하거나 최소 3.2m 이상 확보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다.
수내교는 구조검토 결과, 현재 상태에서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며, 따라서 교량 전면 통제 없이 개축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차량 통행에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는 수내교 임시 개통을 위한 '하부 임시 지지구조물 보강 공사'를 12월 중 완료하여 왕복 8차로를 우선 개통할 계획이며, 그 후 철제 가설 교량 설치와 재가설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남시는 정자교 시공사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수내교에 대해서도 같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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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nolbu님에 의해 2023-11-30 00:22:56 사회 • 사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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