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 의료원 올해 의료손실 적자 633억 예상, 근본적 해법 필요”
- 직영체제로는 의료진 수급 한계 드러나 공공 역할도 역부족
- 시민 신뢰 얻으려면 변혁 수준 혁신적 도약 방안 시급
- 인턴-레지던트-전문의-교수진으로 이어지는 경쟁력 시스템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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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 의료원 올해 의료손실 적자 633억 예상, 근본적 해법 필요” (성남시의료원전경사진)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020년 개원하여 건립비용과 성남시 지원금 등 총 3888억 원의 혈세가 투입되었다. 그러나 현재 설치된 병상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병상 활용률은 약 20%에 불과하다.
특히 하루 수술 평균 건수는 미미한 수준이며, 일반 외래 환자와 경증질환자 비중이 80% 이상으로 고비용 저효율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운영하지 못하는 병상 관리비용도 연간 약 100억 원으로 추산되어 근본적인 경영개선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 시장은 "공공병원 이미지로는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으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변혁 수준의 혁신적 도약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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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nolbu님에 의해 2023-11-30 00:21:51 사회 • 사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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