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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입원환자 온라인 상담 본격화

- 환자는 침상 모니터를 통해, 보호자는 병원방문 필요 없이 화상으로 참여 가능

- 대면회진을 위해 대기해야 했던 불편 줄이고 환자편의 향상에 기여

- 안전한 약물치료를 위한 약사 복약상담도 이 시스템 이용

- 온라인 상담에 대한 수요 증가 대비, 온전한 회진 기능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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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3.09.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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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의료진과 환자가 비대면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jpg

[사진1] 의료진과 환자가 비대면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제공) 

[사진2] 의료진과 환자는 대면으로, 보호자는 비대면으로 상담을 참여하고 있다.jpg

[사진2] 의료진과 환자는 대면으로, 보호자는 비대면으로 상담을 참여하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제공) 

 

 

 

분당서울대병원, 입원환자 온라인 상담 본격화

 

 

 

병상마다 설치된 개인화 된 터치패드 활용, 환자 정보 담은 화면 공유하며 설명

 

 

분당서울대병원이 의료진과 입원환자, 그리고 보호자 간에 직접 만날 필요 없이 회진과 상담을 가능하게 하는 '온라인 상담'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 시스템은 의료진이 환자 정보를 화면에 공유하고, 환자는 병실 내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보호자는 원격으로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병실마다 설치된 개인 맞춤형 터치패드 '스마트 베드사이드 스테이션(SBS)'에서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보호자에게는 URL 링크가 전송되어 모바일로도 접속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약물 치료를 위한 약사의 복약상담도 이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복용 주의가 필요한 약물 사용환자나 여러 약제를 동시에 복용해야 하는 다약제 약물 복용 환자 등이 대상으로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 정세영 교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구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스마트병원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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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박보현님에 의해 2023-09-05 12:08:29 사회 • 사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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