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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로 6차로 확장공사 추진중 문화재 발견

- 번개시장 일원 구간, 문화재 발견으로 도로공사 지연

- (구)근화동사무소↔소양약국사거리 중앙차로부 재포장, 9월1일 도로우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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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3.08.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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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3-08-29 113954.jpg

 현재(춘천시제공)

화면 캡처 2023-08-29 114016.jpg

우회완료시(춘천시제공) 

 

 

 

소양로 6차로 확장공사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상수도 매설공사 추진 중 문화재가 발견돼, 올해 말 전체 준공 예정이었던 계획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총 2.3km의 소양로 6차로 확장공사 구간 중 (구)근화동사무소↔소양약국사거리 1.8㎞ 구간에 대한 중앙차로부 재포장이 이달 말 완료된다.


이후, 9월1일부터 이 구간 통행차량을 중앙차로부로 우회시키고 기존의 보도 및 2개 차로 구간에 대해 철거 작업과 임시 보행로 확보 이후 순차적으로 재포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남은 번개시장 일원의 0.5㎞ 구간의 경우 매장 문화재가 발견돼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이 구간은 작업이 중단된 상태다.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상수도 공사 및 도로포장을 완료하고 잔여 구간에 대한 공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량 우회는 앞선 2차례의 차량 우회와 달리 신호등 철거 작업이 없어 운전자들의 혼란이 덜 할 것으로 예측되나,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문화재 발굴 경과에 따라 조속히 본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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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박보현님에 의해 2023-08-29 11:53:55 사회 • 사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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