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참가
- 6년 만에 실시하는 전 도민 대피훈련 상황 점검 및 훈련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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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을지훈련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춘천 지하상가-김진태 도지사(강원도청제공)
2023년도 을지훈련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춘천 지하상가-김진태 도지사(강원도청제공)
2023년도 을지훈련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춘천 지하상가-김진태 도지사(강원도청제공)
김진태 강원특별지도지사는 8월 23일(수) 오후 2시 민방위 훈련 공습경보에 따라 춘천 지하상가로 대피하였으며, 현장에서 20분간 민방위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도민들에게 민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훈련은 6년 만에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으로, 적 공습상황에 대비하여 도민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안보의식 고취하자는 취지로 실시되었다.
본 훈련에서 김진태 지사는 “그동안 평화라는 이름하에 훈련다운 훈련을 하지 못했는데 6년 만에 듣는 공습경보 사이렌에 많은 도민들이 놀라셨을 거고, 볼일 보러 나왔는데 귀찮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이 터진 뒤 1년 동안 이렇게 울린 사이렌이 16,207건, 하루 44번꼴로 울렸고, 전쟁이 일어나면 이 소리는 일상이 되며 지금 하는 훈련시간은 지루한 기다림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시간”임을 강조했다.
또한 “지금 우리가 대피한 춘천 지하상가는 공공용 대피시설로 유사시 약 40,000명이 대피 가능하며 평상시 대피소의 위치를 숙지하고 위치를 널리 알리는 것도 안전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본 대피훈련에 이어서 실시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에도 김진태 지사는 직접 교육생으로 참여하여 본 훈련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 주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은 태풍(카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고성군 현내면을 제외하고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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