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치경찰, 인터넷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강화
- 자치경찰위원회, 7일 위촉식 개최…관련기관 전문강사 교육 -

본문
자치경찰위원회, 7일 위촉식 개최…관련기관 전문강사 교육.(사진제공=충청남도청)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7일 충남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온라인상 유해환경 개선을 통한 청소년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해 인터넷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36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도민감시단은 지난 7월 충남소재 대학생, 직장인 등 충남도 거주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여 오늘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인터넷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온라인 디지털 영역이 확대되면서 ‘익명성에 숨은 다양한 디지털 범죄’에 노출되는 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게 되었다.
앞으로 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 성 착취 유인, 마약·약물 유통정보 등 온라인상 유해환경 모니터링 후 신고 활동을 하게 되며, 그 결과 디지털 성 착취범죄 등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및 디지털 범죄 가담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청소년 디지털 유해환경 변화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IT직업전문학교 홍성관 교수의 강의가 있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청소년보호팀 김준희 차장이 감시단 활동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The Media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제를 금지]
[이 게시물은 박보현님에 의해 2023-08-14 18:36:36 사회 • 사건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0